밥솥 사다

원하던 밥솥이라고 말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그 중 나은 선택이길 바라며
예전 어머니 세대에서 누구나 한개쯤은 쓰고 싶어하던 코끼리표 밥솥을 구매하다.

이제는 한국 밥솥이 일제보다 더 좋다고 하던데 그래도 그냥 샀다.
조지루시 사이트에 물어보니

All of our rice cooker pans are made of aluminum except the Induction Heating rice cookers. The Induction Heating pans are aluminum inside and stainless steel layer outside.

All of our inner pan are coated with a non-stick coating made of sumiflon from SUMITOMO. Here’s the companies link:
http://www.sei-sfp.co.jp/english/products/sumiflon_clad.html

링크를 따라가면

We uses PTFE (Polytetrafluoroethylene) or PFA as fluororesin

테프론이라는 말씀.

달라붙지 않게 요리하기

전기 밥솥을 알아보던 중, 코끼리표는 테프론류의 코팅임을 확인하고 이에 대해 ‘또’ 검색하다가 이 글을 만났다.
http://www.revolutionhealth.com/healthy-living/natural-health/natural-home/health-hazards/teflon

Here’s her advice for frying anything — chicken breasts, salmon steaks and, yes, even eggs — in any type of pan:

  1. Heat the empty pan first to give the food a hot surface to cook on and not in.
  2. Pour in a tablespoon or two of canola oil, and tilt it around.
  3. Put in the food, which will sizzle like crazy and stick to the pan.
  4. Resist
    the urge to chisel the food loose for at least 90 seconds until it
    lightly browns — at   which point it will release all by itself.
  5. Repeat on the other side.

“The big secret is to leave it alone,” Corriher says.

Non-stick 팬을 안 쓰려고 산 Cast-iron 팬은 무거운데다가 어찌나 잘 눌어붙는지 계란을 한개 부치자면 반은 들러붙고 반 밖에 못 먹었다. 이 방법을 쓰면 잘 될까.

오바마의 사람들

어제 일요일, 교회 가기전에 잠시 머문 스타벅스.

읽던 책을 다 읽고 머리말 한번 더 읽고도 시간이 좀 남아 
주위를 둘러보니 Obama’s People 이란 책자가 옆에 놓여있는 것을 발견.
넘기다보니 이번 취임을 맞아 뉴욕 타임즈에서 낸 
오바마의 참모들 사진이 담긴 것이었다.
아는 얼굴이라고는 힐러리 클린턴 밖에 없었는데 몇 페이지 넘기지 않아
눈에 띄는 인물이 있으니 24살의 청년 Eugene Kang.
미쿡말로 읽자면 유진 캥, 
Kang이면 한국계이지 싶었다. 오늘 생각난 김에 찾아보니
한국계 맞구만. 오바마씨랑 골프 쳤다고 뉴스에 나오더군.
그리고 꽤 넘기다 보니 중국계로 보이는 할아버지 교수님 한명 성이 Chu이었고
일본계임이 확실한 (한글로 적으면 좀 요상하지만) 성이 Shinseki 인 군인출신이 있더라.
쓰윽 보기에 동양인종으로 보이는 사람이 이 세명이었음.
그 잡지는 위 링크에서 고대로 볼 수 있다.
그대가 아무리 오바마씨랑 친해도 인물로 치자면 SES 유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