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azon, Overstock, Newegg 그리고 Sales Tax

얼마전에 아마존에서 물건을 샀는데, 전에는 붙지 않던 세금이 붙었다.

알고봤더니 6월 1일부터 NY으로 배송되는 경우 Sales Tax를 받아야 된다고 하더라.

이것이 소위 Amazon Ta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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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 수가, 아마존에서 사면 배송도 무료인데다가 세금도 안내서 좋아라 이용했는데,

그래서 신용카드도 아마존에서 만들고, 포인트 쌓이면 주는 아마존 상품권으로 또 사고 이래왔는데..

동네마다 약간 다르지만 여기는 8.625%. 100불 사면 8불넘게 더 내는 셈이니 꽤 많다.

 

시애틀에 본사가 있는 아마존은 그 동안 NY으로 배송되는 경우 세금을 안 내왔는데,

그 이유는 뉴욕의 경우 물리적으로 위치하는 업체에게만 Sales Tax를 매겨왔기 때문이었다.

그런데 뉴욕에 협력업체가 있으니 그에 해당하는 것이고 그러니 세금을 내야한다는 방침에따라

세금을 걷기 시작했는데, 일단 걷기는 하지만 반대하는 소송을 내었다.

http://www.amazon.com/gp/help/customer/display.html?nodeId=468512&#which

Items Shipped to New York State
Effective June 1, 2008, Amazon.com LLC will begin collecting sales tax on items shipped to destinations within the State of New York as New York has enacted a new law requiring out-of-state sellers to collect and remit sales tax based on advertising. Amazon has filed a lawsuit challenging the constitutionality of this provision. However, as required by the law, we must still begin collecting New York sales tax beginning on that date.

Please note that if you place an order prior to June 1, 2008, your Order Total may not include an estimate of New York sales taxes, but those taxes may still be charged if your order is readied for shipment on or after that date.

비슷한 이유로 소송을 낸 Overstock의 경우는 뉴욕에 위치한 모든 협력업체를 없앴다고 하고

http://www.techcrunch.com/2008/05/14/nys-amazon-tax-takes-first-casualty-overstock-affiliates/

Overstock.com has terminated its contracts with affiliates based in New York in response to the state’s recently enacted “Amazon Tax”. The drastic move is likely the first of many, as online retailers display their objection to the new law.

Newegg는 그냥 안 걷겠다는 이메일이 왔다.

As a result of recent changes in New York State tax law requiring certain out-of-state retailers to collect and remit sales taxes to the State of New York, we began collecting applicable sales tax for all orders shipped to New York addresses starting June 1, 2008.
After careful review and consideration, we are pleased to inform you that we have stopped collecting New York sales tax, effective August 21, 2008. This decision was driven by your direct and candid feedback and our continued commitment to you as our valued customers.

아마존에서 물건을 살려면 좀 기다려 볼까나..

JavaView

javaview

삼차원 도형을 그릴일이 있어 여러가지를 생각해 보다가 다 불편해서 찾은 툴. http://www.javaview.de/

인스톨가능한 프로그램을 지원하면서 applet으로 만든 도형을 보여주기도 쉬움. 프로그래밍 할 필요없이 제공하는 에디터로 좌표만 입력해주면 됨. Antialias도 되어 그림도 예쁘게 나온다. 다만 자동 회전을 시키면 CPU을 다 잡아먹는다.

 

다음은 이 멋진 툴을 찾기 까지 써 보려다 포기한 녀석들

  • Google SketchUp – 멋진 도형을 그릴 수 있지만, 좌표를 넣고자하면 오히려 불편해서 포기
  • WxPython – PyOpenGL을 설치하면 적당한 수준의 OpenGL 오브젝트를 그릴 수 있으나 프로그래밍하기 싫어져서 포기
  • Povray – 도형을 좌표로 표시하기는 쉬우나 보는 시점을 바꾸려면 카메라위치를 정해줘야하고 매번 scene을 만들어야하므로 포기
  • idx3d – java applet용 3D library를 제공하는데 하다보니 브라우저 리소스를 너무 많이 잡아먹어 포기

 

내가 한 시간 연습 한 다음 그린 그림 http://voronoi.ams.sunysb.edu/~june8th/javaview/pencils.html

이명박…

http://www.newsnjo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4989

며칠전에는 불교계 인사들 모셔다 얘기하더니 어제는 기독교계 인사들과 얘기를 나누시네. 스님들이랑 못한 맛좋은 소고기 얘기 목사님들이랑 할라고 그러셨나. 별로 멀지도 않은 광화문에 나가기가 정 두려우면, 텔레비젼이나 신문만 봐도 사람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알 수 있을텐데, 뭐하러 바쁜 사람들 오라가라 하는건가. 남의 말을 듣는 시늉을 공개적으로 내는 건가. 열길 물속 알아도 한길 사람속 모른다던데 이 양반은 대체 무슨 생각인걸까.

정말 궁금하다. 그 옆에 있는 보좌관들과 가족들은 뭘 하고 있는 걸까. 잠도 별로 없는 사람이라던데 그 깨있는 시간을 뭐하면서 보내길래 사람들이 무슨 소리를 하는지 신경 안쓰는 것 처럼 생각되는 걸까. 차라리 자폐증세라던지 치매증세가 원래 좀 있었는데 최근 갑자기 심해지는 바람에 이렇게 된것이라면 이해가 되겠다. 아니면 뭔가에 의해 지령을 받는 꼭두각시상태인 건가. 예를들어 사랑하는 가족이 인질로 잡혀있기때문에 어쩔 수 없이 적의 말을 들어야만 하는 영화 주인공처럼 미국의 소고기가 한국에 대량 수입되는 것과 전국토에 걸친 삽질을 통해 이익을 얻는 세력에게 이용당하는 걸까.

나는 이 킹왕짱 거짓말쟁이가 대통령이 되어도 어지간한 상식선에서 나라가 돌아갈 줄 알았다. 대체 이 상황에서 이익을 얻는 사람은 누구지? 대량 삽질을 일어나면 어찌되었던 돈을 만질 토목회사와 근처 부동산에 투기한 세력은 이해가 되는데 그외에는? 주가가 떨어질 것과 환율이 오를 것 예상한 사람들? 획기적인 광우병 치료약을 발명하고 대량 발병하기를 기다리는 제약회사? 촛불 공장과 종이컵 공장?

멍청하고 부지런한 지도자

고등학교때 담임선생님이 하신 얘기중에 이런게 있다.

지도자를 두가지 기준으로 나누어 볼때, 하나는 똑똑한지 멍청한지이고 나머지는 부지런한가 게으른가이다. 그러면 4가지 유형이 나오는데 그중 최악은 멍청하고 부지런한 유형이라는 것.

같은 얘기를 그 후에도 이곳저곳에서 읽었지만 오늘 문득 떠오른 이 얘기는 고등학교 그 여름의 그 교실에서 있었던 장면이랑 같이 생각났다. 그 선생님은 마초의 대명사 쯤으로 여겨지던 분이었는데, 나는 그 때 이 얘기를 들으며 선생님이 힘만 센 거는 아니구나라고 살짝 감탄했었던거 같다. 그 선생님이 만든 얘기는 아닐지라도. 암튼 왜 이 얘기가 생각났을까.

RapidSVN

TortoiseSVN이 좀 무겁다고 느껴져서 가벼운 client를 찾음.

tortoise라고해서 많이 느리다거나 rapid라고 해서 많이 빠른 것 같지는 않은데, 파일이 많은 디렉토리를 TortoiseSVN은 계속 모니터링 하느라 진을 빼는 경우가 있었다.

RapidSVN에서 svn+ssh:// 를 쓰려면 User profile밑의 Application Data\Subversion\config 를 찾아서 다음 한줄을 추가 하면 된다.

ssh = $SVN_SSH C:/Program Files/PuTTY/plink.exe

Pageant를 띄워두면 암호 넣을 필요 없이 검은 화면이 껌벅 거리며 동작한다.

아마 TortoiseSVN에 있는 plink로 연결을 하면 깜박이는 것을 안 볼 수 있을 것 같은데 그냥 이대로 쓰자.

RapidSVN에서 불편한 점이 있다면, 새로 추가된 파일들을 알아서 추가할까 물어보지를 않기 때문에 일일이 찾아서 Add recursive해 준 다음에 commit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