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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에는 불교계 인사들 모셔다 얘기하더니 어제는 기독교계 인사들과 얘기를 나누시네. 스님들이랑 못한 맛좋은 소고기 얘기 목사님들이랑 할라고 그러셨나. 별로 멀지도 않은 광화문에 나가기가 정 두려우면, 텔레비젼이나 신문만 봐도 사람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알 수 있을텐데, 뭐하러 바쁜 사람들 오라가라 하는건가. 남의 말을 듣는 시늉을 공개적으로 내는 건가. 열길 물속 알아도 한길 사람속 모른다던데 이 양반은 대체 무슨 생각인걸까.
정말 궁금하다. 그 옆에 있는 보좌관들과 가족들은 뭘 하고 있는 걸까. 잠도 별로 없는 사람이라던데 그 깨있는 시간을 뭐하면서 보내길래 사람들이 무슨 소리를 하는지 신경 안쓰는 것 처럼 생각되는 걸까. 차라리 자폐증세라던지 치매증세가 원래 좀 있었는데 최근 갑자기 심해지는 바람에 이렇게 된것이라면 이해가 되겠다. 아니면 뭔가에 의해 지령을 받는 꼭두각시상태인 건가. 예를들어 사랑하는 가족이 인질로 잡혀있기때문에 어쩔 수 없이 적의 말을 들어야만 하는 영화 주인공처럼 미국의 소고기가 한국에 대량 수입되는 것과 전국토에 걸친 삽질을 통해 이익을 얻는 세력에게 이용당하는 걸까.
나는 이 킹왕짱 거짓말쟁이가 대통령이 되어도 어지간한 상식선에서 나라가 돌아갈 줄 알았다. 대체 이 상황에서 이익을 얻는 사람은 누구지? 대량 삽질을 일어나면 어찌되었던 돈을 만질 토목회사와 근처 부동산에 투기한 세력은 이해가 되는데 그외에는? 주가가 떨어질 것과 환율이 오를 것 예상한 사람들? 획기적인 광우병 치료약을 발명하고 대량 발병하기를 기다리는 제약회사? 촛불 공장과 종이컵 공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