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nume Summer Retreat 2007 Camp De Wolfe
2007년 8월 5일 마지막날 아침 바닷가 만세
2007년 8월 5일 마지막날 아침 바닷가 만세
학교 우체국은 방학을 맞이하여 화수목에만 문을 연다.어제는 월요일이라서 동네 우체국에서 소포를 부치려 했는데줄이 워낙 길어 그냥 오늘 학교 우체국을 이용했다. 저번에는 약간 무거운데다 Priority Mail이어서 36불 정도이번에는 좀 가벼운데가 First 어쩌고 여서 17불 정도둘다 걸리는 시간은 비슷한데 (7일에서 10일)이번것은 Tracking을 할 수가 없다. 소포를 부치고 나니 기분이 뿌듯하다.
눈으로 보는 것과 사진기에 찍히는 화면을 보면 꽤 다르다.그래서 손가락으로 만든 네모를 들여다보면서 사진을 찍으면 이렇게 나오겠지 짐작하기도 한다.내가 요즘 쓰고 다니는 안경은 테가 꽤 두껍고 네모난 모양이라 살짝 앞으로 내밀면 손가락 네모 대신 쓰일만 하다.안경처럼 눈에 쓰고 다니다가 그대로 보이는 장면을 고스란히 담을 수 있는 사진기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그냥 쓰고 다니다가 찰칵. 눈에 […]
집에서 한 5마일쯤 떨어진 해변. 차로는 한 15분 정도 걸리는 거리에 있다. 구글 지도지도에 나와 있듯이 이 해변이 있는 동네의 이름은 Mt. Sinai 즉 시내산이다.(참고로 그 옆동네 이름은 방앗간자리다. Miller Place)어쩐지 어울리지 않는 이름인데, 암튼 그 동네 윗쪽에는 해변이 있다. 가로로 있는 도로를 타고 가다가 북쪽 해변쪽으로 주차를 했다.탁 트인 바다가 좋은 날씨 덕분에 저 […]
Stony Brook에 와서 처음 가본 해변가로 가끔 바람쐬러 가는 곳저녁 노을 지는 것이 멋지다는 얘기를 듣고 해 질때 갔었다.어제는 봄이 온 듯 날씨가 너무 좋아 오후에 학교를 떠나 들렀는데,우리와 같은 생각을 한 사람들이 꽤 있었다. 미식축구공을 던지고 노는 몸짱 남학생.날씬한 포니테일 여학생.사이좋아 보이는 미국 아줌마 아저씨.개 산책시키는 사람.연 날리는 사람.차에서 안 내리고 느긋하게 누워있는 사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