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hone 4 예약 구매

아침에 가면 보나마나 줄을 길게 서리라 생각이 들어서 한참 기다린 다음 가면 괜찮겠지하고 11시에 출동.
사람이 상당히 많은 관계로 일단 후퇴. 예약을 했어도 어마하게 기다려야 할 듯 싶었다.
7시 쯤에 다시 출동. 적당한 수의 사람들이 기다리고 있음. 바로 앞에 선 아저씨 아침 일곱시 좀 넘어서 왔을 때 건물 밖에 보인 줄이 넘 길어 차에서 내리지도 않고 돌아갔었다함.
어느덧 차례가 오고 세바스찬이란 점원이 나와서 본인을 데리고 들어감.
예약 명단에서 이름 확인. 새 전화기 Activation. 잘 되는지 확인 하면 끝이라고.
그러나 activation 과정중에 계속되는 에러. 기다리다가 다시하기를 열번이상하고 상주중이던 AT&T 직원에게 확인. 문제를 고쳐서 어쨌건 해결.
그 애플스토어에서 예약된 물건이 천대 이상이라던데 이 직원들이 아침부터 계속 이렇게 일하고 있었구나 생각하니 매우 안타까운데다 새 전화기에 마음을 쏟느라 시간이 어떻게 지났는지도 모름.
어쩌다가 이렇게 애플빠짓을 하게 되었는데 이건 취직 기념으로 사려던 iPad 대신이므로 괜찮다고 스스로 정당화 이미했슴.
오늘의 일기 끝.


5 Comments

  1. 형님! 저도 7월말(한국 발매 시기)에 아이폰4로 가려고 하는데… 그때까지 사용자 후기 좀 올려주세요.
    갤럭시S도 주위에 사용자가 있어서 만져봤는데 아이폰4 체험해보고 결정하려구요. ^^
    취직기념 iPad 대신 아이폰4는 현명한 선택이신 것 같습니다. ㅋ

  2. 캡쳐 화면을 보니, 해상도가 매우 좋네.

    근데, 구글은 우리나라 기업들처럼 넥서스원 사용해야 전화보조금 나오는건 아니겠지 ?

  3. 응 해상도는 좋더라고. 다른것 솔직히 비슷해서 첨 만졌을때의 감흥이 그리 오래가지는 않더라. 글쎄. 안 주면 바꿔야지 뭐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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