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키 수필 – 슬픈 외국어
슬픈 외국어 – 무라카미 하루키 지음/문학사상사 소설을 별로 안 읽는 편인데 하루키 소설 중에 유명하다는 것들은 꽤 읽었다. 노르웨이의 숲이나 댄스댄스댄스 등등 부모님 준호 책 꽃이에 꽃혀있던 장면이 기억난다. 읽은 기억에 비해 내용은 별로 기억이 안 남아있는데, 줄거리보다는 여운이랄까 느낌이랄까 그런 것은 생각이 난다. 비유를 들자면 암울한 재수생의 기운이랄까. 성적이 통 오르지 않아 의기소침한 젊은이의 (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