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BPA

Bisphenol A; 플라스틱이나 음식캔 안쪽에 발라지는 레진에 들어가는 화학물질. http://en.wikipedia.org/wiki/Bisphenol_A

이번달 Vegetarian Times에 실린 의사가 적은 글에 따르면

  • 논란의 여지가 있지만, 미국 FDA에서 BPA에 접하는 것을 줄이는 것이 좋다는 것을 지지한다. (특히 애들의 경우)
  • 2008년 1445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소변내 BPA수치가 높을 수록 심장질환, 당뇨, 간이상 등의 문제가 있는 경향이 있다는 결과. 이 경향을 확인해주는 후속 연구는 아직 없다.
  • 2009년 11월 BPA 생산 공장과 다른 공장에서 일하는 남성노동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성기능 장애등의 호르몬 문제가 생기는 것을 보고. 이건 다른 호르몬문제(더 나아가면 암까지)와도 관계가 있을 가능성을 시사.
  • 2009년 12월 캔음식을 대상으로한 BPA 수치 검사에서, 거의 모든 제품에 BPA가 확인됨. 양은 미미하나 자주 노출되기 쉽기 때문에 안심하기 어렵다. 안전하게 허용되는 BPA수치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 피하기 위해서는, 신선한 것이나 얼린 음식을 고른다. 전자렌지에 데울때는 유리 제품을 사용한다. BPA가 없다고 알려진 플라스틱을 구입한다. 3번, 7번은 BPA가 없다고 적혀있지 않은한 들어있다고 보면 된다.


2 Comments

  1. 우리 팀장도 소고기 끊어버렸는데,
    초등학생 아이가 1년동안 하나도 안커서 병원에 갔더니,
    소고기 좀 먹이래. -_-; (요새, 안전한 고기 찾는중. 지방없이 단백질 많은 고기라서…)

    신경쓰는 건 필요하지만,
    너무 신경쓰면, 이것도 저것도 먹일 만한게 없더라.

    뭐.. 그냥 그렇다고. 답이 나오는 답글이 아니라 미안하지만…

  2. 우리도 애가 안 크는 거 같아서 – 기분에 – 병원 갈 때 마다 걱정했는데 다행히 아직은 별 문제없이 잘 크는 중이야.
    두부랑 두유를 좋아해서 단백질 쪽은 괜찮을거 같아. 아이는 그렇다치고. 난 채식하면 좀 체중이 줄려나 기대했는데 영 반응이 없다. 역시 배는 운동을 해야하는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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