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하탄 러브스토리를 재밌게 보고나서 그 각본가, 쿠도 칸쿠로의 다른 드라마를 찾다가 보게된 드라마. 마이 보스 마이 히어로의 야쿠자 주인공이 청년 반백수 주인공으로 나오는 얘기. 도시사회의 어두운 면은 거의 하나도 빠짐없이 나온다고 할 수 있다.
내용을 키워드로 정리해 보자면; 청년백수, 갱단, 조직폭력배, 야쿠자, 납치, 마약, 풍속업소, 매매춘, 원조교제, 살인, 강간, 스토커, 몰카, 다단계, 부패경찰, 아니메오타쿠, 호스트, 미혼모, 낙태, 각성제 다이어트, 손가락절단, 부패정치인, 다중인격, 갸루, 트렌스젠더, 히키코모리, 이지메, 결손가정, 근친성폭행, 미성년약취, 불법체류, 외국인노동자 등등
아마 신흥종교 정도 빼고 암울한 것들은 다 등장하는 것 같다. 오래되어서 지금보면 주연급 배우들이 대수롭지 않은 역할을 하나씩 맡아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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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싶은데… 감당하기 힘들지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