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란드 헬싱키 식당은 이 사이트에 다 있는 것 같다.
http://eat.fi/ 외우기도 좋고 보기도 좋고 정보도 훌륭하다.
도착한 날 간 피자부페 http://www.eat.fi/Golden_Rax
원래 가려던 곳은 문을 닫아서 Forum 2층에 있는 곳.
미국 피자와 달리 다 얇고 바삭하다.
첨에 받은 접시를 계속 써야한다.
일회용에 익숙해진 나는 그래 원래 이래야지 라고 생각함.
Kahvila Suomi 일명 카모메식당 http://www.eat.fi/Kahvila_Suomi
음식도 서비스도 좋고 가격도 착함. 동네 할아버지 아저씨 들과 일본 관광객이 조화를 이루는 곳.
여기를 찾아가는데 담배피러 나온 어느 가게 아저씨가 나보고 식당 찾냐고 물어보더니 방향을 가르쳐 주더라
일본사람들이 꽤 찾나보다.
Cafe Ursula 카모메 식당 일행이 일광욕 하던 거기 http://www.eat.fi/Cafe_Ursula
날씨가 좋으면 꽤나 경치가 좋을법한 자리에 있더라.
그 카페에서 정말 동양인은 나 혼자 뿐이었다.
Cafe Aalto 카모메 식당 주인과 첫 종업원이 만난 거기 http://www.eat.fi/Cafe_Aalto
생각보다 작고 뭐랄까 그냥 책방 2층 한쪽을 차지하고 있어서 카페같은 느낌은 안 들었는데.
기억에 남는 거는 주문받고 음식 가져다 주는 총각이 허리춤에 동전이 종류별로 들어있는 대롱 다발
– 택시에서 잔돈을 꺼내기 좋도록 안에 용수철이 들어서 하나씩 착착 꺼내지도록 만든 장치 같은 –
을 차고 있었는데 그게 좀 안 어울리더라. 옷은 깔끔한데
숙소 근처 한국 식당 http://www.eat.fi/Korea_House
한국 어딘가에서 – 들었는데 까먹음 – 식당을 하던 분들이 핀란드에서 가게를 열었다고 하더라.
내 경우는 딱히 한국 음식이 그리운게 아니어서 현지화된 음식, 연어구이에 한국적인 소스를 두른
것을 먹었는데 색다르고 맛 좋더라.
약간 이른 점심인데 나 말고 혼자온 숙녀들이 2명, 목소리큰 단골 손님일 것 같은 아저씨 오심.
사장 아저씨 얘기로는 재료를 구하기가 꽤나 어렵다고 하던데,
그래서 현지식으로 좀 바꿔야 되지 않겠냐고 했더니,
요즘에는 핀란드에서 한국 가 본 사람들이 왕왕 있어가지고
어 내가 한국 가보니까 이렇지 않던데 이러는 경우가 있어서 곤란하다고..
나오다 보니 반기문 유엔 총장을 비롯한 유명인사 사진이 있었다.
두번 간 중국 식당 http://eat.fi/Ravintola_Chen
역시 어딜가도 중국집은 나쁘지 않은 선택인 듯.
친절하고 깨끗하고 맛 좋고 싸고
처음 간 케밥집 http://eat.fi/Pizzeria_Keko
중국집같은 느낌. 주문은 크게 두가지로 나뉜다.
피자 혹은 케밥. 케밥을 고르면 무엇과 함께 먹을지 결정한다. 밥, 감자 튀김
두번 째 간 케밥집 http://eat.fi/Hazel_Pizzeria
별로 다를 거 없슴.
젊은 느낌의 카페 http://eat.fi/Espresso_Edge
사이트 설명을 보고 매우 기대하였으나 급 실망
사진과 달리 매우 협소한 반지하. 그래도 젊은이들은 꽤 있었음
재밌는 것은 무슨 택스 맥스인가 하는 슾을 시켰는데,
칠리콩을 갈아만든 칠리가 나오고 거기에 프링글스를 3장 (달랑!) 함께 주더라.
번화가에 있는 카페 http://eat.fi/Cafe_Esplanad
큼직한 바쁘게 걷는 사람들이랑 좀 멋지게 입은 사람들이 들러서 커피 먹더라.
관광객들도 꽤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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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hvila Suomi 일명 카모메식당 http://www.eat.fi/Kahvila_Suomi
Cafe Ursula 카모메 식당 일행이 일광욕 하던 거기 http://www.eat.fi/Cafe_Ursula
Cafe Aalto 카모메 식당 주인과 첫 종업원이 만난 거기 http://www.eat.fi/Cafe_Aalto
다 가봤네. ^^우왕ㅋ ~
외국에서 공부하며, 출장을 또 다른 곳으로 갔다는게 참 멋져보인다.
미드에 나오는 사람처럼 살 수 있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