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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방 Akateeminen Kirjakauppa

이 동네를 다니다 보니 문맹이 어떤 느낌일지 알 것 같다.영어가 어느정도 통하긴 해도 영어가 공식 언어가 아니기 때문에핀란드어/스웨덴어 가 기본적으로 쓰여있고, 그 다음에 내켜서 인심 좀 써주면 영어가 써져있는 정도랄까. 관광객이 볼 만한 자리에는 영어가 대부분 쓰여있지만,음식 설명이라던지 지명이라던지 이런데는 그냥 그네들의 공식 언어 두 개로만 쓰여있더라.땡땡(움라우트)말고 까막눈으로 파악된 핀란드 단어의 특징이라면 같은 글자를 두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