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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싱키 6일째

시차도 바뀐데다가 낮밤 구별도 애매한 어둑한 동네라 며칠이 지났는지 세어 보고서야 알았다. 헬싱키에 온지 6일째 되는 아침. 도착한 목요일 아침은 출발한 곳의 시간으로 자정이었는데어느 한 구석에 존재했던 아드레날린이 솟구쳐서 그런지 바로 정신없이 일을 시작하고선잠과 벌떡 기상을 지금까지 수차례 반복하고 있다. 혼자 있어 외로워서 그런지 관광이고 뭐시고 귀찮다.그래도 안하고 가면 후회할 것들을 해야한다. 앞으로 일주일 남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