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콩

남들 다 본 영화를 이제 봤다.
부인이 공부하는 동안 옆에서 아랑곳 하지 않고 3시간 짜리를 영화를 보는 남편.
커피를 달라는 요청도 모른척 하고 봤다.

내용은,
못생기고 힘센 경우 미녀를 납치해 잘 해주면 좋아해 준다.
그러나 펜은 칼 보다 강하다고 했던가 미남 희곡작가에게는 이길 수 없다.

잭 블랙이란 배우를 로우틴 이하 전문 채널 닉에서 매년 열리는
Kid’s choice 의 사회자로 첨 보고, School of Rock에서 보고
킹콩에서도 봤는데 참 독특한 배우인거 같다.
그야말로 대체가 곤란한 사람이랄까.

사용자 삽입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