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고

나는 뭐라도 집중해서 하려면 일단

  1. 자리에 앉는다.
  2. 메일을 읽는다.
  3. RSS를 흝는다.

이 세가지를 먼저 해야되므로 자투리 시간을 쓰지 못하는 사람이다.

집중할 일은 대부분 컴퓨터로 해야하는 것들 – 프로그래밍, 영작, 그림그리기 – 2,3번을 피해가기가 쉽지 않다.

그래서 딸이 덤비는 정상 활동 시간에는 진득하니 할 수가 없다.

나는 지금 내가 요즘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는 것에 대한 핑계를 적고 있다.